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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대위 `그알` 출연에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잠수 사고 직접 재현

정지나 기자 2020-08-23 00:00:00

(사진출처=ⓒSBS)
(사진출처=ⓒSBS)

 

이근대위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잠수 사고를 재현했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로 유명한 이근대위가 출연했다. 이근대위의 출연에 커뮤니티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나는 아내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 무기수 장씨의 16년`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이근대위는 물 속으로 들어가며 사고 당시의 상황을 직접 재현했다. 

이근은 인터뷰에서 `훈련한 사람은 가능하다. 일반인이었으면 여성분이 싸우다 보니까 저도 지치는 거다. 단순히 숨 참기가 아니다"라며 "저는 이해를 못한다. 일반인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사람을 붙잡고 씨름하는 게"라며 자신의 의견을 내비쳤다. 

팬들은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이제 지상파까지 싹쓰리네", "그알에 형 나와서 놀랐잖아요", "지금 그알에 이근대위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근대위의 본명은 이근이며 올해 37세로 한국 국적이다. 그는 존 F. 케네디 가톨릭 하이스쿨과 버지니아군사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해군 학사장교로 자원 입대하여 UDT/SEAL에 지원하기 위해 해군사관후보생 102기로 입대했다. 

이근대위는 후보생 시절 상위권 성적으로 임관해 문무대왕함(DDH-976)으로 인사명령을 받았고, 함정근무 중 UDT/SEAL에 지원하여 54-1기로 차석으로 수료했다. 그는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에서 중대장으로 부임 후 최우수 특수전 장교 상장을 받으며 1특전대대 공중대(AIROPS) 및 해중대(SDV)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특임대(SMU)에서 대테러 전문성을 갖고 소말리아에 파병되어 해적선 검문검색(VBSS) 작전에 팀장으로 참여했고 그 공으로(청해부대 1·2진) 여러 표창을 수여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를 통해 남다른 카리스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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