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집과 다른 완벽 변신에 "이렇게 잘하는 애가 은퇴 생각"

고은아, 집과 다른 완벽 변신에 "이렇게 잘하는 애가 은퇴 생각"

정지나 기자 2020-08-23 00:00:00

고은아가 집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고은아가 집에서 벗어나 광고 촬영 현장에 갔다. 고은아는 집에서 보여준 방효진의 모습과는 달리 섹시한 모습을 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은아의 언니는 "은아가 슬럼프와 우울증으로 고생해 은퇴할 생각까지 했다"며 "그런데 막상 광고 현장을 가니까 너무 잘하더라. 저렇게 잘하는 애가 은퇴를 생각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가슴앓이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고은아는 리즈 시절의 외모를 뽐내며 프로답게 광고 촬영을 마무리했다. 제작진들은 고은아가 촬영 도중 힘들어했던 것을 걱정하며 그녀를 배려했다.

고은아의 언니는 촬영이 끝난 고은아를 끝까지 챙겼다. 고은아는 식단 조절을 하면서 끝까지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은아 언니는 "오늘은 내가 너 케어하는 날"이라며 "중요한 건 고은아일 때가 별로 없기 때문에 지금 열심히 찍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쑥스러워하면서 "언니가 너무 뒤에서 좋아하니까 나 언니만 보고 있는 거 알지"라며 "언니가 너무 감격해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고은아 언니는 "너가 너무 잘하니까"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고은아는 "방대표에게 꼭 말해줘라"라며 "얼마나 걱정을 하고 있을 것이여"라며 동생 미르를 떠올렸다.

정지나 기자 기자 jnjung@redpp.co.kr

고은아, 집과 다른 완벽 변신에 "이렇게 잘하는 애가 은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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