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박애리 딸 예술이에 전문가 "학교에서 잘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정지나 기자 2020-08-22 00:00:00

팝핀현준·박애리가 딸 남예술 양의 공부 방법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했다.

22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선즌 팝핀편준과 박애리가 딸 예술이의 교육을 고민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날 방송에서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전문가와 상담을 하면서 예술이의 교육 방향을 정했다.

전문가는 "적절한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필요하다"라며 "자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나 또래 관계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 보고 샘을 내고 그런 과정에서 동기부여와 노력을 할 수 있고 근면성을 기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모범적인 아이는 주변 의식을 많이 한다. 모범적이니까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랐을 거고 칭찬이 없어지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라며 "초등학교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칭찬받는 부분은 뭐겠느냐"라며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예술이 같은 아이들은 학업적은 부분에서도 잘한다는 느낌이 들어야지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예술이의 웩슬러 지능검사 결과지를 보여줬다.

예술이는 100명 중에 20등 안에 들 정도로 아이큐가 높았고 듣고 기억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박애리는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하고 들은 이야기는 잘 안 잊어버린다"라고 전했다.

교육 컨설턴트는 "이런 아이들이 가만히 두면 공부를 안 해도 학교에서 잘하는 것처럼 보인다"라며 "학습 난도가 높아지면 생각하는 힘이 따라붙어야 한다. 생각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있어야 난도 높은 공부를 할 수 있는데 사고력은 부족한 편이다"라고 전했다.

정지나 기자 기자 jnjung@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