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가 근황을 전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여러 유언비어를 언급했다.
22일 재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이하 가치 들어요)`에서는 국내 외상외과 분야 전문가인 이국종 교수가 출연해 `상처`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덴만 여명 작전으로 구출된 석해균 선장도 함께 자리했다.
이국종 교수는 "지금까지 소방헬기를 지원 받았다"라며 "닥터 헬기를 간신히 승인받아서 1년간 준비해서 운영했는데 지금 와서는 헬기 승인받는데 뒷거래가 있었던 거 아니냐고 뒤에서 이상한 이야기를 했다"라며 유언비어에 마음고생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석해균 선장님 치료하고 나서도 의료계 내에서 소문이 가득했다. 별로 다치지 않은 석해균 선장님을 데려다 쇼한다고 하더라"라며 "이런 것들이 마음의 상처로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이국종은 그럼에도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요한 선생님이 한국형 앰뷸런스를 만들었지 않느냐"라며 "저도 좀 그랬다. 여기서 뭔가 롤모델을 쫓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 의학이 상향 평준화되는 모습을 기대했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그는 "`이거 안 해야 하나?` 생각하면서도 사고 현장에 가보면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죽기 직전에 조금만 응급처치를 하면 사는 분들을 보니까 하는 데까지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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