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수, `미씽` 하준과 소개팅 인터뷰 "약혼녀 이름이랑 똑같아"

정지나 기자 2020-08-22 00:00:00

서은수가 하준과 소개팅 인터뷰를 진행했다.

21일 OCN 유튜브 채널에서는 서은수가 하준과 소개팅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준은 "차가 막혀서요"라고 말하며 능청스럽게 이야기했다.

하준과 서은수는 진짜 소개팅을 하는 것처럼 설정을 잡고 이야기를 나눴다. 서은수는 "지금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라는 작품을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하준은 "저도 배우다"라며 "`미씽`에서 신준호라는 역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준은 "혹시 역할 이름이 어떻게 되느냐"라고 물었고 서은수는 "최여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준은 "제 약혼녀 이름이랑 똑같다"라고 놀라워했다. 서은수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같은 작품이라고요? 전 뭐지?"라고 놀라는 척했다.

하준은 서은수의 SNS 계정을 보고 왔다며 "평소에 옷을 좋아하느냐"라고 물었다. 서은수는 "미색계열이나 단색의 옷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골드링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준은 "남자친구랑 연애를 하게 되면 남자친구는 어떤 옷을 입었으면 좋겠냐"라고 물었다. 서은수는 "겨울에는 검정 목폴라에 청바지, 여름에는 검정 티셔츠에 청바지"라고 독특한 취향을 전했다.

팬들은 "배우님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서은수님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은수 누나 너무 예쁘다", "서은수 너무 말도 잘하고 귀여워. 완벽"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지나 기자 기자 jnjung@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