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이 이건주와 데스매치를 벌였다.
22일 재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달샤벳 출신의 수빈과 배우 이건주가 데스매치를 벌였다. 이건주와 수빈은 서로를 견제하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이건주는 수빈이 선택되자 한숨을 쉬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건주와 수빈은 서로를 피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수빈은 "저도 매일 연습을 나갔었고 건주 오빠도 매일 연습을 나왔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오빠처럼 부지런하고 잘하는 사람은 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무대 위에서 김용만은 "이건주 씨가 달샤벳의 팬이라고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건주는 "원래는 달샤벳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1대 1 데스매치가 결정되자마자 바로 탈덕했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수빈은 "제가 지금 내려다보고 있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이건주와의 키 차이를 언급했다. 이어 "이게 바로 우리의 서열이다"라며 "제가 한 수 위다. 각오해라"라고 위협했다.
이날 데스매치의 승자는 이건주였다. 수빈은 이건주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의 승리를 축하했다. 이건주는 무려 34점 차이로 수빈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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