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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남편과 결혼 전부터 이미 가장 노릇 "18살에 출가해"

정지나 기자 2020-08-22 00:00:00

(사진출처=ⓒKBS)
(사진출처=ⓒKBS)

 

한지혜가 남편과 결혼 전에도 집안의 가장으로 어릴 때부터 돈을 벌었다고 밝혔다. 

22일 재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가 할머니와 어머니를 만났다. 한지혜는 남편이 고른 핑크색 셔츠를 할머니에게 건네며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지혜의 엄마는 "우리 딸이 찾아와서 할머니한테 밥도 해주고 좋네"라며 흐뭇해 했다. 한지혜는 "사실 집밥 먹으려고 오는 거지"라고 애써 태연한 척했다. 

한지혜의 할머니는 한지혜를 보면서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지혜 할머니는 "지혜는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혼자서. 어렸을 때부터 출가를 했다"라고 밝혔다. 할머니의 모습을 보던 한지헤는 눈물을 훔쳤다. 

(사진출처=ⓒKBS)
(사진출처=ⓒKBS)

 

한지혜의 엄마는 "굉장히 고마운 딸이다. 부모가 해줘야 될 일을"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지혜는 어려웠던 집안을 가장처럼 책임졌으며 18살 때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혜의 할머니는 "너무 짠하다"라며 "서울에 가는데 `할머니 돈 많이 벌어 올게`라고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할머니의 진심에 한지혜는 눈물을 흘렸다. 

이영자는 스튜디오에서 한지혜에게 상경했을 때 무슨 생각을 했느냐고 물었다. 한지혜는 "말로 다 할 수 없다"라며 "그냥 가는 거죠"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가족들이 힘이 많이 되고, 없었으면 버티지 못했다"라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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