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권&최원숙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21일 재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2020년 세계 부부의 날 대상을 수상한 노태권&최원숙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노태권 씨는 아내의 도움으로 난독증을 극복했다.
노태권 씨는 아내의 노력 덕에 자신의 꿈을 이뤘다. 하지만 노태권 씨의 아내 최원숙 씨는 남편을 내조하는 것에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최원숙 씨는 남편에게 1년간의 안식년을 요청하면서 안식년을 주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노태권 씨는 "당신은 나의 스승이자 구세주요"라며 "다시 한 번 내가 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천천히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발전된 모습을 약속했다. 이어 "이혼의 `이` 자도 꺼내지 마라"라며 "원 투 할 때 `이` 자도 꺼내지 마라"라며 이혼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노태권 씨는 선택의 문을 넘고 아내에게 다가가 아내를 껴안았다. 이들은 사이좋게 같은 문으로 나갔다. 그는 "아내 편에서 생각하지 않고 항상 내 편에서만 생각했다"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반성 많이 했다"라고 고백했다.
최원숙 씨는 "한 말은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믿는다"며 남편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올해의 부부상을 소중히 하는데 내가 이혼을 말했으니 얼마나 충격을 받았겠느냐"라며 남편을 이해했다.
노태권 씨는 "앞으로 1년은 아내가 하는 모든 일에 제가 적극적으로 외조를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아이콘택트` 출연 소감에 최원숙 씨는 "진심으로 소통한 느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노태권 씨는 "오늘 죽었다 살아난 날이다"라며 웃어 보이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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