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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욱 재활운동관리사 "통증 매듭, 손을 보면 된다"

정지나 기자 2020-08-20 00:00:00

(사진출처=ⓒ채널A)
(사진출처=ⓒ채널A)

 

정충욱 재활운동관리사가 통증 매듭 찾는 법을 소개했다. 

20일 재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정충욱 재활운동관리사가 목, 어깨 등의 통증을 완화하는 비법을 알렸다. 그는 괄사 요법을 통해 만성 통증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충욱 재활운동관리사는 이날 `나는 몸신이다`에서 "전신의 만성 통증에 대한 30년 경험과 지식을 집대성해서 연구개발한 만성 통증 잡는 지압법을 알려드리겠다"며 "그중에서도 목과 어깨, 허리, 무릎을 괄사라는 기구로 지압을 해서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채널A)
(사진출처=ⓒ채널A)

 

김도균 한의사는 "예로부터 한방에서 내려오는 지압 요법 중 괄사 요법이란 것이 있다"며 "2000년 전 의서 `황제내경`에 나와 있을 정도로 유서 깊은 치료법이다. 중국어로는 꽈샤라고 한다. 긁은 괄이라는 한자와 질병 사라는 한자를 결합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괄사 요법은 통증 매듭을 지압하면서 피부와 근육을 긁거나 두드리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급성 통증, 만성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충욱 재활운동관리사는 "통증 매듭을 어떻게 빨리 찾고 어디를 눌러야 하는지 중요하다"라며 "찾는 기법 중 하나가 손을 보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남자는 두 번째 손가락부터 새끼 손가락까지 7cm 정도 된다. 성인 남녀가 비슷한 손가락 길이를 가지고 있다"며 "검지와 중지의 폭은 3cm, 엄지의 폭은 2cm 정도다. 이 손만 잘 기억했다가 어떤 부분에 통증 매듭이 있는지를 찾아 괄사를 사용해서 잘 풀어주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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