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이 아내에 딸까지 있는데도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20일 재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김원준이 자신의 모창능력자와 대결을 펼쳤다. 그 전에 김원준은 14살 연하 아내에 딸까지 있다고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원준의 아내 직업은 검사로 알려졌다. 김원준은 아내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육아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딸바보의 모습까지 보였다.

송은이도 김원준의 리즈 시절을 떠올리며 그의 외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김원준 씨와 서울예술대학교 같은 학번이다. 김원준, 이휘재, 전도연, 김명민, 유재석, 송은이까지 라인업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원준 씨는 여학생들한테 너무 인기가 많았다"며 "‘만찢남’이라는 단어가 없던 시절이었는데, 정말 만화에서 나오면 저런 사람이겠다는 얘기를 우리끼리 했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송은이는 “오늘 이 방송에서 가장 불리한 사람이 전현무 씨다”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전현무는 “내가 4살 동생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케 했다.

김원준은 현재 한 대학의 실용음악과 교수를 지내고 있다. 이날 `히든싱어6`에서는 김원준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는 제자가 출연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원준의 제자 임규형은 "작가님이나 다들 절대로 비밀로 하고 한마디도 하면 안된다고 해서 비밀로 했다"라고 전했다. 김원준은 자신의 제자에 대해 "`show`를 똑같이 따라한다. 아마 끝까지 갔으면 잘했을 거다"라며 제자를 추어올렸다. 전현무는 "1라운드 이미 이겼다"라며 김원준 제자의 실력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