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경이 남편 김시명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서는 라윤경이 남편 김시명과의 관계가 없어지자 자신을 자책했다. 라윤경은 남편이 자신의 몸이 보기 싫어서 관계를 가지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라윤경은 "저희가 사실은 2년 가까이 부부 관계를 안 했다"라며 "그래서 제가 날짜를 다 세면서 거울을 보면서 `내 몸이 변해서 괴물같이 보이는 건가 그래서 내가 싫은가, 그래서 날 안 안아주나 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신호를 보내도 움직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남편은 옆에서 "그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녀는 "제가 터트렸다. 저희 부모님, 시부님 다들 동갑이다. 동갑내기 친구들이고 집안의 첫 결혼이라 집안에. 우리 가족은 그래서 매일 모여 있었다"며 "근데 이런 일이 터질 줄 몰랐다"라고 말하며 사건의 시작을 설명했다.
라윤경은 "`어머니, 저 이런 말씀드리기 그런데 아범 때문에 못 살겠다`라고 했다"라며 시어머니에게 했던 말을 전했다. 그녀는 시어머니에게 "2년 동안 못해봤다. 저 살아야 하느냐. 엄마가 속궁합 맞춰보고 결혼하래서 맞춰본 것 같은데 그다음부터는 없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라윤경의 남편은 어머니에게 회초리를 맞았다고 전했다. 라윤경의 남편은 어머니가 `나는 너 그렇게 안 가르쳤다`, `집안이 이런 집안 아니다. 처한테 잘 해야지 집안이 잘 돌아간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라윤경은 "그 이후로 한동안 시어머니가 안부 전화로 `했니?`라고 물어보더라"라며 웃으며 말했다. 홍진경은 이에 "여기 텍사스 집안이 또 있다"라며 개방적인 시어머니의 모습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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