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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학교 앞에 명품차 딱 대기, 부러움 많이 받는다"

정지나 기자 2020-08-16 00:00:00

(사진출처=ⓒMBC)
(사진출처=ⓒMBC)

 

슈퍼카 사진을 찍는 대학생 백건우가 자신의 수입과 업무 과정을 공개했다. 

16일 재방송된 MBC `아무나 출근`에서는 자동차 사진을 찍는 대학생 사진가 백건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슈퍼카 촬영을 외뢰받아 자신을 찍는 일을 하고 있다. 

백건우는 의뢰자들이 자동차 촬영을 의뢰하는 이유에 "회사 홍보용도 있고 개인 사진은 저의 포트폴리오를 위해서 도전적인 사진을 찍는다"라고 전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일했던 백건우는 학창시절 의뢰인들이 슈퍼카로 픽업을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백건우는 "학생 때는 면허가 없고 운전할 수 없으니까 학교 끝나고 앞에서 딱 대기하고 있었다"며 명품 자동차가 학교 앞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꺼냈다. 백건우는 친구들의 반응에 "부모님 차냐고 물어보다가 계속 보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라"라고 답했다. 

(사진출처=ⓒMBC)
(사진출처=ⓒMBC)

 

백건우는 슈퍼카 사진을 의뢰받고 차 주인이 준 자동차로 촬영 현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건우는 슈퍼카를 타면서 희열감을 느끼는 표정을 지어 모두를 공감케 했다. 

하지만 백건우는 자동차 촬영의 힘든 점을 이야기했다. 그는 "촬영을 마쳤으면 후보정을 해야 한다"며 "퇴근이 아니다. 또 다른 출근이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백건우는 지하철을 타고 카페로 가 후보정을 시작했다. 

백건우는 "좋은 차를 타는 것에 대한 부러움은 많이 받는다. 근데 밤샘 작업이나 업무를 하는 걸 알면 친구들도 이해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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