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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답답한 정용화에 울컥…20년간 부른 `골목길` 무대에 긴장

정지나 기자 2020-08-16 00:00:00

(사진출처=ⓒSBS)
(사진출처=ⓒSBS)

 

양동근이 답답한 정용화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재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양동근과 정용화가 고요 속의 외침 퀴즈를 풀었다. 양동근은 `트롯 새싹`을 연달아 이야기했다. 

양동근은 정용화가 못 맞추는 것에 답답했는지 표정으로 `새싹`을 표현했다. 이에 트롯신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양동근은 "트롯 새싹, 새싹이잖아"라고 이야기하다가 현타가 온 듯 웃음을 터트렸다. 정용화는 "모르겠다 진짜"라고 말하며 답답해했다. 

(사진출처=ⓒSBS)
(사진출처=ⓒSBS)

 

이어 양동근은 `공식사위`를 말했다. 하지만 정용화는 단어를 캐치하지 못했다. 답답했던 양동근은 화를 냈고 정용화는 그럼에도 답을 알지 못했다. 

이에 트롯신들은 모두 일어나 `공식사위`를 외쳤다. 남진은 손으로 공을 만들어 보이며 힌트를 온몸으로 줬다. 이에 정용화는 `공식사위`를 알아차리고 정답을 맞혔다. 

한편 이날 `트롯신이 떴다`에서 양동근은 자신의 대표곡 `골목길`을 선보였다. 남진은 "인상하고 제목하고 어울린다"라며 양동근의 `골목길` 무대를 기대했다. 

양동근은 긴장감으로 입이 마른 듯 물을 계속 마셨다. 정용화는 "지금까지 `골목길` 부른 것 중에 제이 떨린다더라"라고 전했다. 양동근은 "이 곡이 거의 20년 가까이 된다. 그 정도 되면 편하게 할 수 있는데 무대를 찢는 선배님들 앞에서 부르려니 긴장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남진 등 트롯신들은 양동근의 긴장을 풀어주며 응원했다. 양동근을 트롯신들의 응원에 힘입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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