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욱이 회사 사정으로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6일 재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서는 포지션 임재욱이 아내 김선영과 딸 제나의 모습을 공개했다. 임재욱 아내는 딸을 돌보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구본승은 임재욱의 딸을 보고 "저렇게 보니까 아기들이 천사 같다"라고 감탄했다. 박선영도 "어쩜 그렇게 잘 자니. 그렇게 귀엽게 자니"라며 임재욱 달 제나의 귀여움에 빠졌다.
박선영은 실제로 임재욱의 딸 제나를 봤다고 전했다. 박선영은 임재욱 회사에 소속돼 있다. 박선영은 "언니,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예뻐 제나"라고 말하며 임재욱 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임재욱이 회사에서 일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임재욱은 "직원들을 무급 휴가 보냈다"라고 말하며 "움직이고는 있는데 결과물이 잘 안 나오고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김선경은 "이게 본인 사무실인데 텅 비어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박선영은 "무급 휴가를 준 거다"라고 전했다. 김선경은 "왜 지금 형편이 어렵나"라고 걱정했다. 송은영은 "회사가 코로나 때문에"라고 말했다.
김부용은 "영화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개봉을 못했다"라며 임재욱의 사정을 이야기했다. 박선영도 "요즘 업계가 다 그렇게 버티고 있는 거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김부용은 임재욱 사무실에 방문해 그를 위로했다. 임재욱은 "너가 지금 반찬 가게랑 식당이랑 하고 있지 않나”고 물었고 김부용은 “사람 많으면 바깥에 줄 서서 한 명씩 들어온다”라며 자신의 반찬가게의 현 상황을 이야기했다.
김부용은 “반찬가게는 외식을 안 하니까. 한 달에 인건비가 1500만원 나온다. 매출은 평균 200씩 판다”라며 “3, 4천원 짜리를 그만큼 팔려면 죽는다. 멸치볶음 미친 듯이 팔았다. 오늘도 하루 종일 장조림 찢다 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임재욱은 “멋있다”고 말하며 그를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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