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딸 추사랑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꺼냈다.
16일 재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추성훈이 딸 추사랑과 함께 통화했다. 추성훈은 딸의 영상통화를 기다리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통화는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가 대신 받았다. 야노시호는 "사랑이는 지금 레고 조립 중이다"라며 전화를 받지 못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추성훈은 "전화 좀 받아"라고 말하며 앙탈을 부렸다.
추사랑은 핸드폰 화면에 나타나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인사했다. 특히 추사랑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났던 VJ와 반갑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딸 추사랑과의 통화를 마치고 "작년에 처음으로 제가 상해에서 시합할 때 사랑이가 경기를 봤다"며 "져서 아쉬웠지만 거기서 사랑이가 울더라. 마음이 아팠나 보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랑이가 `아버지 잘했다. 진짜 열심히 했다` 계속 그렇게 이야기해주는 거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내가 백스테이지에 갈 때까지 나를 응원해줬다"라며 딸의 위로를 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한편 이날 `집사부일체`에서 추성훈은 고효율 운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20분만 해도 극강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추킷 트레이닝`을 선보였다.
`추킷 트레이닝`이란 몽키점프, 스쿼트, 런지, 데빌프레스 등의 운동을 쉬는 시간 없이 연속으로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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