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박예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 "예진이하고만 나가"

정지나 기자 2020-08-14 00:00:00

박희순이 박예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의 섭외로 이선균과 박희순이 출연했다. 이선균과 박희순, 최우식은 장을 본 뒤 바닷가로 드라이브를 떠났다.

이선균은 "바다 너무 좋다. 애들 데리고 와야겠다"며 좋은 풍경에 아이들을 떠올렸다. 이어 "불러줘서 고맙다"며 최우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희순 역시 "어젯밤에 설레서 잠을 못 잤다. 소풍 가는 기분이었다"라며 `여름방학`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희순의 말에 이선균은 "형도 어디 잘 안 나가잖아"라고 말을 걸었다. 박희순은 "맞다. 예진이랑만 간다"며 아내 박예진을 언급했다.

박희순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예진과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식을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면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2011년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달달한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연애 5년 만에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한편 이선균은 배우 전혜진과 2009년 7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선균과 아내 전혜진 슬하에는 두 아들이 있다.

정지나 기자 기자 jnjung@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