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가 자신의 집에 남편이 자전거를 거는 것에 난색을 표했다.
14일 방송된 KBS `연중 라이프`에서는 송경아의 집이 공개됐다. 이휘재는 송경아의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송경아 집의 테라스에는 딸 해이를 위한 그네가 있었다. 송경아는 딸 해이의 이름에 "그냥 제가 지었다"라며 "아니면 아버님이 복순이 막 이런 이름 지으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송경아 집 테라스에는 송경아 남편이 좋아하는 자전거가 있었다. 이휘재는 "벽에 걸어 놓는 곳도 있다"라며 송경아 남편의 취미를 이해했다.
이어 이휘재는 "두세 대 걸어놓는 집도 있다"라고 말했고 송경아는 "그럼 당장 이혼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이휘재를 폭소케 했다. 송경아는 다시 한 번 "그럼 당장 이혼이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송경아는 "원래는 창살로 돼 있던 난간이었다. 안전을 위해서 유리 온실처럼 꾸몄다"라며 테라스를 다시 꾸몄다고 밝혔다. 그녀는 "여기가 복사열로 더웠는데 테라스 어닝을 설치해 뜨거운 햇볕을 막는다"라며 남다른 센스를 보였다.
이휘재는 "이 정도로 많이 고쳤다는 것은 자가다"라며 분석했다. 송경아는 "맞다"라며 "저희 남편 명의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휘재는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휘재는 "부러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송경아의 집에는 직접 만든 스툴 커버부터 그림 그리는 공간까지 송경아의 손을 거친 곳이 많았다. 송경아는 "손으로 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자신의 손재주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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