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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소녀' 우현정 "연예인 야구선수 앞 시구 떨리지만 최선 다하겠다"

박순철 기자 2020-07-31 00:00:00

사진제공=한스타미디어
사진제공=한스타미디어

미스트롯을 통해 '비타민소녀'로 알려진 우현정이 연예인 야구리그 시구자로 나선다.

우현정은 오는 8월 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20 고양-한스타 SBO리그 개막전 2경기 시구자로 확정됐다.

2경기는 개그맨 변기수가 이끄는 라바와 컬투 김태균의 올드브로스가 경기를 펼친다.

시구를 앞둔 우현정은 "많은 연예인 야구선수 분들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많이 떨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요즘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고 계신다"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도 꼭 이겨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우현정은 지난 2019년 방송된 미스트롯에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고 최근에는 '내이름을 불러줘'란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SBO리그는 사단법인 한국연예인야구협회(SBO)에서 주최한다.

고양시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관을 맡고 있으며 STN Sports TV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모든 경기는 코로나19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SBO리그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와 9시30분에 2경기가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은 11월 30일에 가려지게 된다.

모든 경기는 STN 스포츠를 통해 KT Olleh, LG U+, 딜라이브, 현대HCN으로 일반 가정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포츠,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 한스타TV(유튜브) 온라인 등 모두 8개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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