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이 자신의 주사를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채정안이 자신의 파격적인 주사를 밝혔다. 채정안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과 연애 등을 필터링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채정안은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다.
채정안은 관리를 열심히 하는 이유가 술 때문이라고 밝혔다. 채정안은 "제가 신인 때는 무조건 집에 있어야 하고 억압돼 있었다. 그나마 술로 신나게 소리도 지르고 달리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릴 적에 술을 어떻게 배웠느냐면 상대방과 대작을 할 때 상대가 이성이라면 저는 이겨야 했다"라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뮤지는 "술 잘 드시는 분들 많으시지 않으냐. 손가락 안에 든다"며 채정안이 남다른 주당임을 자랑했다.
채정안은 "그게 정신력이다. 저는 참석한 술자리는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것이 있다. 내가 케어해주고 집에 보내야 마음이 편한 것이 있다"며 "이럴 거면 관리를 그만큼 보충해줘야 한다. 그래서 되게 술값도 써야 하고 관리비도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건강하게 오래 놀려고 관리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채정안은 "20대 때는 어려웠다. 현재는 만족스러운 주사 관리를 하고 있는데 그 당시에는 욕구 불만에 그렇게 목적지 없이 뛰어다녔다"라며 "20대 후반에는 상대가 좋으면 박치기를 했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녀는 "상대방이 무방비 상태일 때 박치기를 할 때가 있다. 지금은 사과하고 박치기를 끊었다"며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집에서 마이크 들고 조용히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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