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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이건주 이상형에 박원숙 "너무 이기적이야"

조재성 기자 2020-07-16 00:00:00

(사진출처=ⓒKBS)
(사진출처=ⓒKBS)

 

박원숙이 `순돌이` 이건주의 이상형에 독설을 퍼부었다. 

15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이 아들처럼 아끼는 배우 이건주를 만났다. 이건주와 박원숙은 서로 포옹하며 근황을 물었다. 

박원숙은 이건주의 마스크와 안전벨트를 챙겼다. 이건주는 박원숙의 말을 듣고 마스크와 안전벨트를 확인했다. 

박원숙은 이건주에게 "여자친구가 없느냐"라고 물었다. 이건주는 "아직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원숙은 "물어볼 때마다 없다고 하는데 지난 연애 이야기는 전부 하더라"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이건주는 진땀을 흘렸다. 박원숙은 "임신 7개월이라서 결혼식을 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KBS)
(사진출처=ⓒKBS)

이어 박원숙은 이건주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이건주는 "나를 편하게 해주는 여자가 좋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원숙은 "넌 너무 이기적이야"라며 "너를 편하게 해줄 여자 찾지 말고 네가 편안하게 해주려면 어떻게 해줘야 할까 그런 연구를 하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라"라고 전했다. 

이건주는 물이 빠진 남해의 풍경에 감탄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여자를 고를 때도 비 오고 물 빠지는 거 고려해서 골라야 한다"며 이건주에게 여자를 고를 때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우 이건주는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역을 맡으면서 아역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박원숙도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임현식의 아내이자 순돌이 이건주의 엄마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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