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이 일편단심 강경헌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7일 재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배우 윤기원이 출연해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기원은 오토바이를 타고 촬영장에 나타나 놀라움을 안겼다. 윤기원은 “부산 동래에서 창원까지 바이크를 타고 왔다. 한시간 반 정도 걸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과거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강경헌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밥을 먹다가 불현듯 ‘나랑 한 번 사귀어보지 않을 테요’ 한번 툭 던졌다. 그랬는데 바로 까였다”고 폭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강경헌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사실 너무 많은 사람이 고백했기 때문에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경헌이 말고 또 누구한테 고백했느냐”는 물음에 “강경헌 씨 밖에 없다”는 단호한 답변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헌이가 녹화장에 있어서 놀랬겠다”는 말에 “그 정도로 약해지지 않았다. 나도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말해 멤버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12년 윤기원은 배우 황은정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성격 차이를 이유로 결혼 5년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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