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이 `라디오스타`에서 염경환의 재혼에 대해 언급하면서 염경환의 재혼이 화제다.
26일 재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상렬이 김구라와 염경환에 비해 뒤쳐지는 느낌이 난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가 두 번 했다는 거 아니냐"라며 날카롭게 집었다.
지상렬은 당황하다가 "염경환 앵콜 한 번 했다"라며 "니네 인생 가지고 윷놀이 좀 하자. 내가 알아서 네 방 슥 열어보고 염경환 방 열어볼 텐데 뭐 그렇게 궁금해하냐"라고 농담을 던졌다.
지상렬은 "장가를 가고 안 가고 차이가 있다"며 "분명히 상투를 튼 사람은 어른 값을 한다.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 좋은 집에 살고 안 살고를 떠나서 확실히 어른이구나 하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환이는 앙코르도 멋지게 했고 구라 같은 경우도 예쁜 사랑하고 있다"며 "쩜오 사랑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염경환과 김구라의 재혼을 거론했다.
염경환은 2002년 스튜어디스 출신 전 부인과 결혼했지만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전 부인은 다단계 판매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8년 염경환은 한 방송에서 30개월 된 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였던 서현정 씨와 아들이 4살 되던 해에 결혼했다.
현재 염경환은 베트남 이민을 선택해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염경환의 아내와 아들은 베트남에 살고 있다.
염경환 재혼 소식에 시청자들은 "염경환 결혼한 건 알았는데 두 번째였구나", "염경환 재혼한 건 몰랐네", "염경환 재혼 진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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