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의 이혼 후 근황과 임재욱의 결혼 후 근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김도균, 신효범, 강수지, 강문영, 이연수, 김완선, 구본승 등 올스타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이하늘이 언급됐다.  

김완선은 이하늘을 언급하는 줄 모르고 "그게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하늘이다"라고 말했고 김완선은 "벌써 갔다 왔느냐"며 놀라워했다.

결혼 후 `불타는 청춘`을 떠난 임재욱의 근황도 공개됐다. 포지션 임재욱은 8살 연하 아내 김선영과 결혼해 딸을 출산했다. 지난해 결혼 당시 이미 임재욱 아내 태중에는 아이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청` 멤버들은 “지난해 결혼했는데 지난해 출산을 했다”고 임재욱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신효범은 임재욱의 딸 모습에 "왜 연락이 없나 했더니"라고 말하며 임재욱의 근황에 놀라워했다.  

이하늘은 2018년 10월 10일 여자친구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늘은 여자친구와 11년간 열애 끝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하늘은 지난 2월 아내와의 연애 11년과 결혼생활 1년 4개월의 세월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하늘 소속사 슈퍼잼 레코드 측은 "래퍼 이하늘의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면서 "이하늘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혼 후 이하늘은 반려견과 함께 소소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자 TV를 보면서 술을 마시는 모습이나 반려견 영상, 골프를 치는 모습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