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이 지옥 육아에 빠진 사이 강경준은 농구 삼매경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경준과 장신영이 둘째 아들을 출산하고 근황을 공개했다. 강경준은 통화 소리에 둘째 아들을 깨웠고 그는 약속 전화에 어떻게 허락을 받을지 고민했다.
한 시간 후 강경준은 집 밖을 나가 농구를 즐겼다. 강경준은 `핸섬 타이거즈` 선수들과 함께 방송이 종영되고 나서도 수요일마다 만난다고 전했다. 강경준은 "수요일에는 전체 멤버들이 다 모여서 농구를 한다"고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강경준은 "우리 와이프는 그런 거 없다"며 "와이프가 나가라고 했다"며 허세를 떨었다. 스튜디오에서 강경준은 "신영이는 한 번도 나가지 말라고는 안 한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박성광은 옆에서 "나갔다 들어가면 분위기가 어떻냐"고 물었고 강경준은 "분위기는 50 대 50이다"라고 당황해했다.
`핸섬 타이거즈` 멤버들은 "형이 진짜 집에서는 어떻게 하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강경준은 바로 무릎을 꿇으며 "무릎 꿇고 다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는 사이 장신영은 둘째 정우를 돌보느라, 첫째 정안의 밥을 차려주느라 바쁜 일상을 보냈다. 장신영은 첫째 정안에게 이것저것 물어봤지만 아들 정안은 간단히 대답하며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
장신영은 둘째 아들이 울까 봐 눈을 떼지 못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아기 때문에 정신없어하는 장신영의 모습을 본 강경준은 말을 잇지 못했다. 한참 아기를 재우는 데 몰두한 장신영은 늦은 시간이 돼서야 둘째를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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