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태가 대학교수인 아내와 아들을 두고 부부 싸움을 벌였다.
19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완태가 아내 대신 육아를 하며 아들을 돌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완태의 아내는 지방에서 대학교수를 지내고 있다.
김완태는 아내와 둘이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김완태의 부인은 지방에서 근무해 금요일에만 김완태와 아들이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김완태의 아내는 "아들도 올라 갔으니 이야기를 해보자"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완태는 "주5일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붙어 있으면 한 수요일 넘어가기 시작하면 진짜 지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완태 아내는 "사랑하는 아들인데 얼마나 좋아"라고 말했고 김완태는 이에 분노했다.
김완태는 "그게 5개월 째다"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아내는 "힘든 건 아는데 할 건 하게 해 줘라"라며 부탁했다.
하지만 김완태는 사회생활을 하면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완태의 부인은 일정한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고 반대의 주장을 꺼냈다. 둘의 부부 싸움에 출연자들은 관심 있게 지켜봤다.
김완태는 부인 김문경은 "남편은 아들이 조르면 다 해주려고 한다. 저는 되는 건 되고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기준을 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그러지 못하고 아빠는 어떻게든 다 해준다는 생각이 교육적으로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고쳐줬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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