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김슬아 대표가 회사의 경영 상황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김슬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켓컬리'가 '마켓꼬불'로 바뀌어 방송됐다.
김슬아는 회사 생활을 하다가 `마켓컬리`를 창업했다. `마켓컬리`는 2014년에 설립된 한국의 신선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당일 주문 시 다음 날 새벽에 배송되는 샛별배송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슬아 대표는 민사고 출신으로 골드만 삭스 등 여러 글로벌 투자 회사들에 다녔다. 그녀는 회사를 그만 둔 이유에 "그만두게 된 이유보다 이 사업을 한 이유가 더 컸던 것 같다"라며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가까운 남편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전했다. 김슬아 대표는 남편과 첫 번째 직장에서 만났다.
김슬아 대표가 운영하는 `마켓컬리`는 흑자 전환이 아직 안 됐다. 김슬아는 "아직 적자다. 이젠 어떻게 하면 흑자가 나는지 알고 있지만 지금은 투자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거에 대해선 오히려 고민 안 하는 것 같다. 요새는 다른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며 "구성원들이 정말 많아 졌는데 `다들 어떻게 하면 좀 더 행복하게 지내지?` 사람에 대한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현재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회사가 망하면 본인이 열심히 한 것에 대한 결과도 못 보고 끝나는 거다. 그것 때문에 압박이 심했던 것 같다"며 "같이 일하던 직원이 사업 시작한 이후에 결혼을 했다. 결혼식 가서 엄청 많이 울었다. 혹시나 회사가 잘못돼서 결혼 못 할까 봐 걱정 많이 했다. 그랬는데 여유로워진 상황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 되게 감개무량했다"고 초창기 때를 떠올렸다.
‘알콩달콩’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효능 소개
김재우 아내 조유리 “신혼여행 이틀 만에 귀국, 가족도 몰라”
‘1호’ 이은형 “하하, 술자리 별 찾아오자 무릎 꿇고 빌더라”
양동근 “아내 박가람 무대 미술 전공, 인테리어 감각 있어”
진미령 “임영웅, 내 노래 ‘미운 사랑’ 편안하게 잘 부르더라”
‘미우새’ 신동엽 “와이프 PD 카리스마, 꾸짖음 당할 때 있어”
이광수 “이선빈 두고 박지현이랑 왜 손 잡아” 돌직구에 진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문숙 “20대 때 미국 떠나, 40년 살았다”
정동원, 선화예중 시험 앞두고 영탁·이찬원·김희재 응원 전화
이은형 “강재준 헤어지자는 말에 무릎 꿇고 700m 쫓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