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전부인 박연수가 송종국에 대한 추측 기사에 일침을 가했다.
2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기자님들 무슨 글만 쓰면 애들아빠와 연관하지 말아주세요. 이제 제 인생에서 송종국 씨는 영원한 지아 지욱이 아빠일 뿐입니다. 그가 너무나도 잘되길 바라며 그가 행복하게 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연수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보라색 꽃 사진을 올리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받았다. 그녀는 "기분이 좋았다 슬펐다. 감정조절이 어렵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예쁜 꽃을 받았는데 왜 이렇게 슬픈 것인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연수와 송종국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 것은 아닌지 추측했다. 여러 보도 기사에서도 "잘못은 너희들이 했는데 고통은 온전히 내 못이야"라는 글귀를 보고 의구심을 품었다. 해당 글귀는 삭제돼 있다.
박연수와 송종국은 2006년 결혼해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얻었다. 이들은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면서 화기애애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송종국과 박연수는 2015년 9월 합의의혼했다. 송종국 박연수의 이혼 이유에 대해 불륜, 바람 등의 루머가 떠돌았지만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이후 박연수는 지난해 11월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송종국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하면서 최근 5개월 동안은 (송종국과 아이들이) 자주 보고 있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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