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정 딸 서규원이 '뜻밖의 고백'을 했다.
3일 재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우다사2')에서 유혜정은 서규원과 그의 절친들을 만났다.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던 중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유혜정은 친구들에게 “규원이가 진짜 한 번도 연애를 안 했냐”며 “이제 조금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친구들은 “한 번은 있었다고 해야 하나”라며 조심스레 답했다.
이에 규원 양은 “그동안은 고백을 받으면 내 선에서 엄마가 연애를 반대한다고 다 거절했다. 딱 한 번 엄마에게 털어놨는데 엄마가 한 달 더 지켜보고 만나라고 해서 거절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를 기억하지 못하던 유혜정은 “그게 혹시 트라우마가 됐냐”고 걱정했고 “좋은 사람이 있어도 엄마 생각에 연애하지 않았다”는 규원 양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규원 양은 "엄마 몰래 연애할 생각은 없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인터뷰에서는 "연애를 하고는 싶은데 애써 내가 안 하고 싶다고 최면을 거는 느낌?"이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유혜정은 "나한테 실망을 주기 싫다는 게 컸나 보다"며 미안해 했다.
이후 두 사람이 심리 전문가를 찾아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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