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아들 이일민이 생활비 문제로 결혼 후 첫 부부싸움을 했다.
3일 재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일민은 아내 이혜림과 상의도 없이 강아지 한 마리를 집으로 데려왔다.
이는 생활비 논쟁으로까지 퍼졌다. 특히 이혜림은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우리 통장에 377만 원 있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이어 가계부를 보여주며 "자동차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다. 보험료, 세차, 교통비, 타이어 교체비 이런 게 많이 나간다"고 말했다.
이에 이일민 역시 아내 이혜림이 최근 오픈한 카페를 언급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면서 이일민은 "여보는 카페 일하고 나는 앨범 열심히 만들면 돼"라고 다독였다.
설상가상으로 이혜림은 트로트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인 이일민 엘범 제작비에 당장 3,500만 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앨범 제작을 위해 대출을 받겠다는 남편에 아내는 "자기 차를 팔자"고 제안했고 이일민은 "무슨 차를 팔아"라며 다툼을 이어갔다.
결국 이일민 부부는 아버지 이동준 집으로 향해 조언을 얻었다. 이동준 역시 충격에 빠졌고 차를 파는 게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을 보탰다.
실제로 이일민은 외제차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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