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가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모두에게 박수를 받는 공연을 선보였다.
그녀는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아 마치 콘서트와 같은 무대를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였다.
이미자는 올해 나이 79세로 1959년 노래 `열아홉순정`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가수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그녀는 특유의 꾀꼬리와 같은 고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가사로 역사 속에서 살아 숨쉬는 가수로 남아 있다.
그녀는 가수로서는 성공한 인생을 살았지만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그녀는 1959년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였던 정진흡 씨와 1년 열애 끝에 19세의 나이에 결혼했다.
당시 그녀는 첫째 딸 정재은을 낳았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1970년 KBS 방송위원이자 PD였던 김창수와 재혼했다.
이미자의 딸 정재은은 엔카가수로 일본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그녀는 건강상 매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여 고통받았다.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궁이 굳어가는 희귀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극심한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1년 동안 호르몬 주사를 맞아야 했다"며 "예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점차 남자 목소리로 변해가자,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목소리를 선택해 결혼도 포기해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자는 올해 은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음악 인생에서 은퇴하기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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