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BS2 '99억의 여자'가 방영되며 몇부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총 32부작으로,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이 열연 중에 있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조여정은 "절망의 끝에서 우연히 99억이라는 큰 돈을 손에 쥐면서 그 돈만 있으면 모든 게 잘 풀릴 줄 알았는데 인생의 방향이 뜻하지 않게 흘러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런 캐릭터다"고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강우 오빠랑 7년 만에 만났다. 사실 김강우 배우가 한다고 해서 제가 믿고 선택한 게 크다. 현장에서 굉장히 의지를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강우는 "여정 씨가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여정 씨랑 언제 작품을 한 번 다시 할 수 있을까 그런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조여정 김강우는 지난 2012년 종영한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조여정은 올해 나이 39세, 김강우 나이 42세다. 함께 출연중인 오나라 나이 46세, 이지훈 나이 32세로 두 사람은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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