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원주에서 '카페'도? "저 여자 뭐지?" 아내 전혜진과 9살 나이차이

이혜중 2019-12-26 00:00:00

배우 이천희가 특별한 공간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26일 오늘 'MBC 스페셜'이 방영, 배우 이천희가 '좋은 인테리어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희는 용인의 막국수집의 유수창, 김윤정 사장 내외를 만나 이들이 가게를 이전하면서도 바꾸지 않은 고집에 대해 들어본다.

또한 강민구 셰프, 이준 셰프의 인테리어에 대한 철학을 비롯해 김포 외곽에 위치한 카페, 을지로 카페, 적산가옥을 재해석한 호텔 등의 공간도 살펴본다.

이천희 나이는 올해 만 40세다. 2003년 영화 '바람난 가족'으로 데뷔했다. 2013년부터 'ㅎ' 가구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원주에서 카페도 함께 운영 중이다.

아내 전혜진과는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처음 만나 201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9살 나이차이가 난다.

앞서 tvN '택시'에서 이천희는 전혜진 혼전 임신 후 양가의 반응을 전했다.

이천희는 "전혜진의 혼전임신에 깜짝 놀란 장인어른이 디스크 수술까지 받으셨다"며 또 "장모님은 앓아누우셨다"고 했다.

이어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과의 첫 만남에 대해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이러면 안 되는데 생각 했는데 친구들과 노는데도 전혜진이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이천희는 "전혜진과 제트스키를 같이 타러 갔는데 나보다 훨씬 잘 탔다. 내 취미를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는데 '저 여자 뭐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혜중 기자 kimjieun@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