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김세연 나이, 13kg 감량 다이어트 어떻게? 아버지가 작곡가 김창환

조재성 2019-12-26 00:00:00

미스코리아 김세연이 TV조선 `미스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2030세대의 트렌드를 대변하는 입장으로 `미스미스터트롯`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지난 2019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그녀는 이후 예능 프로그램 등 여러 곳의 러브콜을 받았다.

또한 김세연은 미스코리아 당선 직후 작곡가 김창환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창환은 10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 이석철과 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을 묵인하고 방조한 죄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그녀는 아버지에 대해 지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미스코리아도 내가 나서서 나온 건데 다 아빠로 연계가 되니까 나도 어떤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선 직후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김창환은 사랑하는 아버지다. 숨길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그녀는 언제부터 예뻤냐는 질문에 "작년부터였다. 13kg 정도 감량했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부모님이 `20살 되면 살 빠진다'고 말했지만 안 빠졌다"며 "그래서 (지난해) 20살이 됐으니까 마음먹고 살을 뺐다"고 설명했다.

미스코리아 김세연은 올해 나이 20세로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며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다.

조재성 기자 kimjieun@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