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내의 맛'에 출연중인 김빈우와 남편 전용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김빈우 엄마와 식사를 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김빈우는 엄마에게 남편 첫 인상에 대해 물었고, 어머니는 사위 외모를 중시했다고 밝히며 "우리 딸하고 어느 정도 외모가 맞아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전용진은 "저는 장모님이 왜 저를 좋아하시는 지 안다. 우리 딸을 예뻐해서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김빈우는 스튜디오에서 "엄마가 외모를 본다. 아버지도 잘 생기셨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들은 전용진에 대해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라며 외모를 극찬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나는 반대였다. 제 사진을 본 장모님이 '얘는 안 된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빈우는 올해 나이 38세로 지난 2015년 두 살 연하 IT 사업가 전용진과 결혼,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김빈우는 최근 새기치사건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앞서 그는 과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내한 공연을 방문했다 줄의 중간에 들어갔고 관객들은 "연예인이면 다냐. 왜 새치기를 하냐"라고 항의했다.
이에 김빈우는 "새치기가 아니라 줄 서 있던 일행에게 합류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온라인커뮤니티에 글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김빈우는 소속사 측을 통해 "정말 죄송하다. 나로 인해 공연을 보는 데 방해가 됐다면 미안하다. 연예인이라 앞에서 보려고 특권의식으로 그랬던 게 아니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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