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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나이? "부인 김민자, 집념과 노력으로 얻었다" 상남자 고백 '설렘'

김범현 2019-12-26 00:00:00

최불암 나이? 부인 김민자, 집념과 노력으로 얻었다 상남자 고백 '설렘'
▲(사진=ⓒSBS)

 

최불암과 아내 김민자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26일 KBS1 '한국인의 밥상'이 방영되며 최불암의 상남자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최불암은 '동상이몽2'에서 라이머, 안현모 부부를 만나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한 바 있다. 이날 최불암은 부인 김민자에 대해 "TV에서 처음 봤다. 연극을 포기하고 TV로 넘어간 게 이 사람 때문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집념과 노력이 미인을 얻는다. 방송을 시작한 뒤에는 '최불암이 김민자를 좋아한다'고 소문을 퍼트려 주위 사람들이 물러나게 했다. 주위 사람들이 아내한테 덤비다가 다 물러가더라. 찜을 해놓은 거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결혼 반대에 부딪혔다고 말하며 "내가 조건이 안 좋았다. 외아들에 홀어머니에 안정적인 수입도 없었다. 남편감으로 0점이었다"고 덧붙였다.

 

최불암 나이? 부인 김민자, 집념과 노력으로 얻었다 상남자 고백 '설렘'
▲(사진=ⓒSBS)

 

그러자 김민자는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친구도 가족도 반대했다. 나도 갈등이 있었다. 저렇게 사람들이 반대할 때는 우리가 정말 위험한 일 하는 건가 싶었다"라고 밝히며 술을 많이 마시는 최불암이 걱정돼 책임감, 모성애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최불암은 올해 나이 80세로 지난 1967년 KBS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했다. 본명은 최영한이다. 1970년 두 살 연하 지금의 아내 탤런트 김민자와 결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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