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이상벽이 출연했다.
이상벽은 올해 나이 73세로 지난 1968년 CBS 라디오 '명랑백일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아내와 오랜 결별 끝에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유명 여자 아나운서와 재혼설이 퍼져 곤혹을 치렀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 루머다.
이에 대해 이상벽은 지난해 '아침마당'에 출연해 "나도 카더라 통신을 겪은 적이 있다. 지금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나올 것이다. 유명 여자 아나운서와 재혼을 했다는 소문이 잊을 만하면 올라오곤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나이도 많이 먹고 이런 저런 소문 나는게 별로 타격이 없어 괜찮지만 상대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들은 그런 걸로 수익을 내는가 보다. 이제 좀 지나갔나 보면 또 올라오더라"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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