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이 JTBC `뉴스룸`에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해 연일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양준일은 `90년대 GD`로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지금 세대의 젊은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준일은 올해 나이 51세로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레베카` 등을 `슈가맨3`에서 다시 불러 주목받았다.
그는 19991년 데뷔했지만 1992년에 2집 앨범을 내고 홀연히 사라졌다.
그는 갑자기 한국을 떠난 이유에 비자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당시 한국에 입국할 때 미국인으로서 10년짜리 비자를 가지고 들어왔었는데 6개월마다 확인 도장이 필요했는데 출입국관리소 직원에게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다는 게 싫다'는 말을 들었다"며 직원이 도장을 찍어주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양준일은 `슈가맨3`에 출연한 이후 팬들의 환영에 감동을 받아 팬미팅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공연 업계 한 관계자가 "양준일이 곧 귀국해 크리스마스 즈음이나 늦어도 올해 안으로 팬미팅을 연다"라며 "대형 티켓사이트와 단독 오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혀졌다.
이어 "양준일이 미국서 재직 중이던 레스토랑을 13일 그만두고 오는 20일 한국을 찾는다"고 알려졌다.
양준일 팬미팅의 정확한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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