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창식이 오랜만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유시인으로 개량한복을 입고 통기타를 맨 독특한 분위기와 편안한 음색으로 예부터 지금까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송창식은 올해 나이 74세로 화가 전혁림과 어머니 김모씨 사이에 태어난 혼외자로 알려졌다.
그는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세시봉 출신으로 포크송계를 주름잡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송창식에게는 부인 한성숙 씨가 있는데, 그는 아내를 언니를 통해 만나게 됐다.
그는 아내가 이태원에서 골동품 장사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때부터 만남을 가졌다고 전해진다.
송창식의 아내는 어마어마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당시 그녀는 미국 정보부의 스튜어디스로 일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송창식은 지난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처형의 아이를 입앙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처형, 그리고 나는 예고 동창이다"라며 "처형이 낳은 아이를 우리 부부가 입양했다"라고 고백했다.
송창식에게는 두 아들과 한 명의 딸이 있다.
그의 아들 송결은 10년 전 게임사의 게임 기획자로 알려져 세간의 화제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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