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중인 하승진, 김화영 부부가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승진은 아내 김화영과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두고 있다.
하승진의 아내 김화영은 올해 나이 33세로 현재 뷰티숍 CEO로 일하고 있다.
하승진은 `아내의 맛`에서 "친구가 아내를 데리고 경기를 보러 왔는데 너무 괜찮더라"라며 "첫눈에 반한다는 느낌이어서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반응이 뜨뜻미지근했다. 승부욕이 생기니까 수요일 밤 10시 반, 일주일에 한 번만 전화를 했다. 5주를 그렇게 했다"며 "그러다가 6주째 연락을 안 했다. 연락을 안 하니까, 11시 반에 전화가 오더라. 그때 3시 반까지 전화를 했고 연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하승진의 큰 키 때문에 아내와 입맞춤을 할 때 불편하진 않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와 관련해 하승진은 "보통 이제 연애를 할 땐 차에서 많이 했다. 의자를 최대한 뒤로 빼고 했다. 다른 곳에서는 주로 계단에서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승진의 누나 하은주 나이는 올해 만 36세로 키는 202cm다.
하은주는 한때 일본에 귀화해 일본 여자 농구팀에서 활약했으나 이후 국적을 되찾고 안산 신한은행 에드버스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6년 4월 무릎상태 때문에 은퇴를 선언했다.
하은주는 농구 선수 은퇴 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 2018년에는 한국에 재활센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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