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MBC '사람이 좋다'에 배우 이세창 정하나 부부가 언급된 가운데 재혼 및 이혼 사실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세창은 올해 나이 50세로 지난 1993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03년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10년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이세창은 '좋은 아침'에 출연해 "돌이켜 보면 김지연 씨도 좋은 사람이었는데 서로 너무 달랐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혼 후 4년 뒤 2017년 아크로바틱 전문 배우인 정하나와 재혼했다.
정하나는 올해 나이 37세로 이세창과는 13살 나이차이가 난다.
당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세창은 결혼 발표 전 전부인인 김지연에게 이 사실을 먼저 알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세창은 "결혼 발표 전에 먼저 알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 혹여 전 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세창은 '비디오스타'에서 지금의 아내 정하나의 가장 예쁜 곳을 묻는 질문에 '몸매'라고 답하며 "야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소탈하다"고 반전매력에 반한 일화를 언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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