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임이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나이를 잊은 가창력을 보였다.
특히 그녀는 세월을 빗겨간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용임은 과거 한 번의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지금의 남편과 재혼해 화제가 됐다.
김용임의 남편은 김용임의 매니저였으며 1년간 열애 끝에 지난 2009년 재혼했다.
그녀는 지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자신의 재혼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그녀는 "남편이 11남매 중 막내아들이고 시누이만 무려 일곱 분이 계신다"라며 "내가 자식 딸린 재혼인데다 남편이 초혼이라 시댁의 결혼 반대가 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부 전화 돌리려먼 한 명씩 지워가면서 해야겠다는 MC의 질문에 "안부전화를 돌리려면 하면 `오늘은 여기까지 전화하고 내일은 그 다음 순서를 체크하면서 전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가수 김용임은 올해 나이 54세이며 1984년 KBS 신인가요제 에 `목련`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이후 1987년부터 학생메들리로 참석하다가 1991년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열두줄`을 통해 큰 인기를 받으면서 `부초같은 인생`, `사랑님`, `빙빙빙` 등의 노래까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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