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 매체가 송중기 송혜교의 재결합설을 보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지난 17일 "송혜교가 최근 결혼 반지를 다시 착용했다"는 추측성 기사를 보도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는 송혜교가 주얼리 모델로 활동중인 반지로 알려져 단지 추측성 기사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혜교 송중기는 2017년 10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송중기는 올해 나이 35세, 송혜교는 39세로 두 사람은 4살 나이 차이가 난다. 하지만 지난 7월 22일 이혼을 공식화해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송혜교는 공식 발표를 통해 이혼 이유에 대해 '성격차이'를 언급했다.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으로 각종 찌라시(지라시)들이 떠돌며 애꿎은 루머가 확산되기도 했다. 송혜교와 앞서 드라마 '남자친구'를 함께 촬영한 박보검 또한 곤혹을 치렀다. 송혜교 홍콩집, 송혜교 중국 스폰 등의 근거 없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결혼 당시 송중기는 이른 나이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 대해 "아내는 굉장히 좋은 사람이고, 평생을 함께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오랜 시간 송중기가 내게 보여준 믿음과 신뢰는 미래를 함께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나에 대한 진정한 마음이 느껴져서 고마웠다. 그래서 나도 그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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