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수정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22일 오늘 KBS는 '전국노래자랑'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용임, 배일호, 임수정, 정다한 등이 초대 가수로 무대를 꾸몄다.
임수정의 나이는 올해 만 56세로 가수이자 모델이다.
스무살이던 1981년, CF로 얼굴을 알린 후 항공사, 제약회사, 내복 50여편이 넘는 CF에서 모델로 활약했다.
이어 1982년 '연인들의 이야기'로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1985년 2집 앨범 '사슴여인'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2005년 20년 만에 3집 앨범 '놓칠 수 없는 사랑'으로 가요계에 복귀한 바 있다.
대표곡으로는 '사슴여인', '사랑해', '소중한 당신', '못 잊을 사람', '샘물처럼' 등이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KBS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KBS가 고향처럼 익숙하다는 임수정은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연인들의 이야기'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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