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희가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문가영의 자리를 대시해 출연했다.
윤소희는 올해 나이 27세로 세종과학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생명과학공학과를 중퇴했다.
어린 나이에도 윤소희는 자신의 생각을 똑부러지게 이야기하며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소희는 지난 tvN '인생술집'에서 카이스트에 가게 된 이유가 김태희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윤소희는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 했더니, 어머니가 당시 김태희가 나오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보여주며 '저렇게 서울대 다니고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넌 공부라도 잘해야 연예인 할 수 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 때였는데 정말 충격이었다. 그 말에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윤소희는 '식샤를 합시다', '마녀의 사랑' '탐나는 크루즈'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를 넘어 예능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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