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승현과 김승현의 여자친구 장정윤 '알토란' 작가의 결혼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승현은 지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여자친구 '알토란' 작가의 정체에 장정윤 작가의 실명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런 가운데 김승현의 결혼에 대한 딸 수빈 양이 자신의 생각을 방송에서 솔직하게 말해 주목되고 있다.
지난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은 상견례에 참석하지 않은 딸에게 그 이유를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수빈은 "어른들 얘기하는 곳에 내가 가서 얘기할 거리가 없지 않냐"고 답했고, 김승현은 "언니도 그렇고 그쪽 부모님들은 너를 되게 보고 싶어 했다. 물론 네가 학교 일도 바쁘다 보니까 어색한 것도 있어서 그런 거라고 다 이해하고는 있다"라고 말했다.
수빈은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처음에는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일반적인 상견례 자리에는 자녀가 없지 않냐"며 "괜히 내가 갔다가 분위기만 어색하게 만들고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그냥 당일에 아프다고 핑계 댔다. 그 자리에 내가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며 말하기도 했다.
탤런트 김승현의 나이는 올해 39세이며 김승현 여자친구 장정윤 '알토란' 작가의 나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김승현과 '알토란' 장정윤 작가는 내년 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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