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임이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나이를 잊은 가창력을 뽐냈다.
김용임은 올해 나이 55세로 `사랑님`, `부초 같은 인생`, `사랑의 밧줄`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중 한 명이다.
이런 가운데 김용임이 지금의 남편과 재혼으로 만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김용임은 지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자신의 재혼 사실을 밝히며 "남편이 11남매 중 막내아들이고, 시누이만 무려 일곱 분이 계신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내가 자식 딸린 재혼인데다 남편이 초혼이라 시댁의 결혼 반대가 심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가수 김용임은 지난 KBS `여유만만`에서 이혼의 아픔을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용임은 이혼 이유에 대해 "결혼 생활 중 말다툼 끝에 안 좋은 일이 있다 보니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임은 "(이혼 후)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고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주변에서 지인들이 숨어있지 말고 노래를 다시 하라고 권유했다"며 가수로 일어선 계기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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