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가 오늘(2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구하라의 나이는 올해 29세로 현재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감식반은 정확환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구하라의 안타까운 소식에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5월 소셜미디어 계정에 '안녕'이라는 말과 함께 "속이 엉망진창 망가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삭제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알려졌다.
당시 다행히 매니저가 발견해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당시 구하라는 전남친과의 법적 분쟁으로 인한 악플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지난 설리의 사망 소식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며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설리야, 언니가 일본에 있어서 못가서 미안해. 이렇게 인사할 수밖에 없어서 미안해"라며 "그곳에서 너가 하고싶은대로 잘 지내.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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