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라미란 가슴 노출 먼저 제안?", 집사부일체 사부 나이?

박채현 2019-11-24 00:00:00

박찬욱 감독, 영화 '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라미란 가슴 노출 먼저 제안?, 집사부일체 사부 나이?
(박찬욱 감독&장성규/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영화감독 박찬욱이 SBS '집사부일체' 사부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찬욱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존재감을 알렸다. 박찬욱의 작품으로는 달은… 해가 꾸는 꿈(1992), 공동경비구역JSA(2000), 복수는 나의 것(2002), 올드 보이(2003), 쓰리몬스터(2004), 친절한 금자씨(2005),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 박쥐(2009), 스토커(2013), 아가씨(2016) 등이 있다. 

올해 나이 57세인 박찬욱 감독의 대표 작품인 '올드보이'는 5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라미란이 박찬욱 감독에게 먼저 노출신을 제안한 일화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라미란은 자신이 박찬욱 감독에게 가슴 노출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라미란이 아기를 출산하고 얼마 안된 상황에서 오디션에서 붙은 영화는 박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이다.

해당 영화에서 라미란은 '오수희'역을 맡았으며 촬영 당시 라미란은 박 감독에게 노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라미란은 "첫촬영이 목욕탕 신이었다"면서 "하반신 노출이 있었는데, 박찬욱 감독님이 설명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은 "내가 '지금 아기 젖을 먹이고 있어서 위가 괜찮은데, 위를 노출하면 안 되겠느냐'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라미란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박 감독님이 얼마나 이상하게 생각했겠느냐"고 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또 "(그럼에도) 감독님이 흙 속의 진주를 찾은 것 같다고 좋은 멘트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은 "다른 영화에 갔을 때도 스태프들로부터 '박 감독님이 인정한 배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급했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