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가 남편 일라이와 결혼한 후 2~3년을 과부처럼 살았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과거 MBN `동치미`에서 지연수는 "결혼 1주년 때 남편과 함께 있었던 시간을 계산해보니 365일 중 75일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지연수는 "그 이후로 사람을 거의 안 만났다"며 "내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이 떠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지난 2014년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됐다.
이후 1년 뒤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을 알리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일라이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이며 지연수는 레이싱모델 출신이다. 지연수의 나이는 40세이며 일라이의 나이는 29세로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
지연수는 일라이와의 나이 차이가 죄책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지연수는 `동치미`에서 "지인들로부터 `네가 일라이의 발목을 잡고, 앞길을 막았다`는 말을 들었다"며 "(미안한 마음에) 남편이 2년 넘게 스케줄 없이 집에 있어도 말도 못 했다. 내가 이 사람 인생을 망친 걸까 봐 겁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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