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이 최근 방송에서 패혈증 투병으로 위기를 극복했다고 알렸다.
이런 가운데 김태원이 과거 위암으로 방송 중 수술까지 받은 적이 있어 회자되고 있다.
김태원은 과거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암 특집 촬영 중 위암 검사를 받고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조기 발견돼 내시경만으로 수술이 가능한 상태였다.
김태원은 1, 2차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당시 `남자의 자격` 신원호PD는 "검사 결과 김태원이 위암 판정을 받자 제작진과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며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김태원 또한 "암이란 단어 자체 하나로...하늘이 무너진다는 표현이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남자의 자격` 멤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부활의 김태원은 올해 나이 55세로 부활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작사가, 작곡가이다. 김태원은 부활의 유명한 곡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곡들을 직접 작사작곡했다. 김태원의 가족으로는 아내와 아들,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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